글로벌 분자진단사 퀴아젠사와 생산자 개발 공급방식(ODM)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씨젠(096530)이 급등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젠은 전날 대비 27.81%(1만1,750원) 상승한 5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분자진단사 퀴아젠사와 생산자 개발 공급방식(ODM)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이번 계약으로 씨젠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PCR) 기반의 멀티플렉스 감염성 검사 제품을 퀴아젠의 QIAsymphony RGQ MDX 자동화 시스템에 적용해 개발 및 공급한다. 또 퀴아젠의 브랜드와 글로벌 판매망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