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은 7일 서울역 인근의 신사옥 ‘LG유플러스 타워’로 입주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타워는 지상28층으로 통합LG텔레콤 임직원 2,000여명이 이동하게 된다. 현재 상암ㆍ용산ㆍ강남 세 사옥에 나뉘어져 있던 통합LG텔레콤 임직원들이 다시 모이게 되는 것이다. 이동통신 업체의 사옥답게 LG유플러스 타워에서는 어디서나 와이파이(무선랜)을 쓸 수 있고, 유무선통합(FMC) 서비스를 통해 휴대전화로도 인터넷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사옥 전 층에 인터넷TV(IPTV)를 설치, 사내방송 및 대내외 행사 등을 임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통합LG텔레콤은 앞으로 사옥 내에 최첨단 정보기술(IT)과 통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일반인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