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컴에 대비한 최종 리허설로 6월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추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브라질 월드컵 대비한 마지막 평가전으로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지인 미국 마이애미에서 6월10일 가나와의 친선 경기를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가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38위로 한국(56위)보다 높다.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월드컵 본선에 3회 연속 진출했으며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G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와 16강에서 맞붙을 가능성도 있다.
가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네 번이나 우승한 아프리카의 강호로 이번 브라질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6골을 터뜨린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 등이 전력의 핵심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