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이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 리서치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올해 세계 국제공항 서비스 순위 평가에서 5년 연속 북미 지역 1위를 차지했다.
27일(현지시간) 밴쿠버선지에 따르면 밴쿠버 공항은 스카이트랙스가 발표한 2014 고객선정어워즈 순위에서 북미지역 1위로 세계 9위에 선정되면서 북미지역에서 유일하게 세계 10위권에 순위를 올렸다.
또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과 핼리팩스 스탠필드 공항이 각각 5위와 7위로 북미 지역 10위권에 포함됐다.
스카이트랙스는 지난 9개월 간 110개국 승객 1천200여만명을 대상으로 전세계 410개 국제공항의 서비스에 대해 39개 항목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평가에서 한국의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2위에 올랐으며 1위는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이 차지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