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경기도 하천 생태계 복원에 1400억 투입 外

경기도 하천 생태계 복원에 1400억 투입

경기도는 올해 1,406억원을 들여 19개 시군 29개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계 복원사업을 벌인다. 도는 올해 보·복개구조물·하천변 주차장 등 인공구조물을 철거해 하천 흐름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수질정화습지를 조성한다. 또 오염저감시설 등을 설치해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환경을 복원한다. 이 사업은 29개 하천을 대상으로 총 6,051억원이 투입돼 2016년에 완료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146.58km에 달하는 하천의 생태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윤종열기자

GBC 중기 수출 첨병으로 … 작년 2,300만弗 계약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 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가 중소기업의 수출 계약 성사에 커다란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중기센터는 인도 뭄바이와 러시아 모스크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미국 LA, 중국 상해·심양 등 6곳에 GBC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GBC 6개 사무소는 총 117개 기업에 대한 해외마케팅을 대행해 2,300만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이는 2013년도 1,600만달러보다 약 44% 증가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사회인 야구장 27면 추가 조성

경기도는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2018년까지 도내에 사회인야구장 27면을 조성한다. 도는 올해 양주(장흥면 생활체육공원), 고양, 부천(오정구 대장동), 화성(향남읍 도이리), 가평(가평읍 대곡리)에 사회인 야구장을 각 1면씩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은 아직 부지가 확정되지 않았다. 이들 5개 사회인야구장 건립에는 도비 12억5,000만원과 시군비 40억1,000만원이 투입된다. 경기도에는 현재 29개 시군, 91개 사회인야구장에 131면이 조성돼 있지만 도내 사회인 야구인은 2,618개팀에 5만8,842명에 달해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윤종열기자

부산시 어린이집 현장평가 강화·교사 수당 인상

부산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안심 보육환경조성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어린이집 현장평가 강화, 보육교사 수당 인상 등 사기 진작, 보육교직원 인성교육과 전문성 강화, 신뢰받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공공성 높은 보육 인프라 확충 사업 등 5개 분야 23개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1,957개에 이르는 어린이집에 대한 현장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현장 평가단 기획단(TF)'를 운영한다. 또 보육 교사에게 장기근속 수당을 지급하고 민간, 가정 어린이집 교사의 복지수당과 교사 근무환경개선비를 월 2만~3만원 인상한다. /조원진기자

울산시 하이테크밸리 산단 조성 본격 추진

울산시는 '하이테크밸리 일반 산업단지(1단계)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9월부터 1단계 사업 편입 토지에 대한 물건 조사에 착수해 감정평가를 완료했다. 오는 2017년 1단계 조성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울산하이테크밸리 전체 조성사업은 삼성SDI 협력업체 등 첨단산업시설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총 1,80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일대에 206만2,000㎡ 규모로 조성된다. 유치업종은 전자부품 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이다. /장지승기자

충북도 9월 솔라페스티벌… 참여기업 모집

충북도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제4회 솔라페스티벌'를 청주체육관일원에서 개최한다. 솔라페스티벌은 '태양의 땅 충북' 이미지 확산과 신성장동력 산업 '태양광'에 대한 도민과 국민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2012년 첫 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충북도는 태양광 관련 홍보관, 교육관 등 전시관을 운영하고 태양광에너지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관,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이달 말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희윤기자

나주 혁신도시에 300병상 종합병원 들어서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300병상 이상을 갖춘 대형 병원이 들어선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빛가람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1만6,500㎡의 용도를 종합병원부지로 변경해 3월중에 공급한다. 분양조건은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만 들어서는 조건이다. 이번 의료시설 용지는 남쪽 아파트단지와 인접해 있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나주시 관계자는 "한국전력 등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고 주민 입주가 본격화함에 따라 의료수요가 많이 늘고 있다"며 "일부 의료기관에서 매입 절차 문의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덕기자

중진공 경북본부, 성장공유형 자금 수시 대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기술성과 미래성장 가치가 높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50억원 규모의 성장공유형 자금을 확보해 연중 수시 대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성장공유형 대출은 기업이 발행한 전환사채를 중진공이 인수하는 지원책으로 발행조건은 표면금리 1%, 만기보장금리 4%, 상환기간 7년 이내, 인수한도액은 45억원이다. 중진공이 이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부채가 자본으로 전환돼 자기자본이 확충될 수 있어 재무구조가 개선된다. 중진공은 2012년부터 민간 창투사가 투자하지 않는 기업을 지원해 민간자본 투자를 유도하는 역할을 해 왔다. 이 결과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304개 기업에 2,400여억원을 지원함으로써 2,700여억원의 후속투자를 유도했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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