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은 김낙회 사장이 직접 새 시대의 인재상을 강연하는 이색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일기획은 8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채용 담당자 대신 김낙회 사장, 최인아 부사장 등이 출연하는 이색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광고업계의 대선배로서 제일기획의 업무와 미래상을 직접 소개하는 한편 진화하는 업무 환경에 필요한 인재상을 주제로 강연 및 질의 응답에 나선다.
설명회는 ‘매직(MAGIC) 제일’이라는 타이틀 아래 인재ㆍ광고ㆍ글로벌ㆍ아이디어ㆍ창의성 등 총 5개 세션으로 구성해 연사 5인이 각 10분씩 설명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제일기획은 광고계 스타 선배들과의 소통의 장이 될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업체의 전문 분야와 미래상을 상세히 전달하는 동시에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광고업계가 전통적인 광고만을 기획, 제작하는 회사에서 벗어나 마케팅, 프로모션 등 수많은 영역을 넘나들며 핵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아이디어 컴퍼니’로 진화하고 있다”며 “문제를 대하는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해결 방식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와 같은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국내 주요 업체 중 최초로 이번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 지방 및 해외 거주 인재들도 참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제일기획의 올 하반기 신입 공채는 9월 중순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ㆍ광고직SSATㆍ실무 및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