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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한 부모 가정에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티셔츠를 만들어 선물하는 재능기부활동을 펼친다.
이에 따라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임직원들은 구세군협회 미혼모 보호시설인 두리홈에서 사는 한 부모 가정 100여명에게 캐리커쳐 티셔츠와 가족사진 앨범을 특별 제작해 선물할 계획이다.
특히 LG전자 디자이너들이 한 부모 가정에서 보내온 주문서를 토대로 직접 밑그림과 채색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렇게 제작된 티셔츠와 앨범은 다음 달 중순 한 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승권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은 “디자이너들의 감성과 재능을 활용해 한 부모 가정에게 특별한 선물한다는 점에서 뜻 깊은 재능기부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특화된 재능을 활용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디자이너들은 운동화에 그림을 그려 ‘구세군 서울후생원’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고, 경기도 과천 주암체육공원의 벤치와 가벽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