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마크, 키즈폰 ‘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무선통신단말기 전문기업 인포마크는 키즈폰 ‘준(JOON·사진)’이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디자인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은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s),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키즈폰 준은 앞서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굿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도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혁 인포마크 대표는 “제품 디자인은 기업이 고객과 만나는 최접점 포인트이며, 기술력의 응집된 표현” 며 “웨어러블 제품은 디자인 경쟁력이 특히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디자인을 향상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준(JOON)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용 웨어러블 와치폰으로 27g의 초경량 제품이며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손목시계나 목걸이처럼 착용할 수 있게 디자인 됐다. 간편한 사용법으로 아이들의 위치를 부모의 스마트폰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등록된 번호로 통화나 메시지 수신이 가능하다. 현재 이 제품은 SK텔레콤을 통해 판매하며 지난달 누적 고객 13만명을 돌파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