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지진피해를 입은 일본 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이날 부교육감이 주관하는 ‘일본 재난 지원 대응반’을 긴급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대응반은 오는 18일까지 도교육청 본청 및 제2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희망하는 교육지원청 및 산하 기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대응반은 또 도내 학교와 자매결연 관계인 일본 내 학교 학생들에게 위로편지 쓰기 운동도 추진하고, 자매결연 학교 지원 운동도 펼치기로 했다.
현재 도내에서는 초등학교 1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이 일본 내 학교들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