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IT 기술상' 신청 접수
인천시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2006 인천 IT 기술상’ 신청을 오는 9월4일부터 8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IT기업 부문의 경우 인천소재 IT기업, 2개 이상 기업 또는 대학, 정부출연기관과 공동 개발된 제품은 개발참여 비율이 높은 기업이다. 수상기업은 인천벤처투자조합 투자 추천,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 홍보 부스 마련 및 홈페이지 홍보, 진흥원 창업지원시설 입주 연장 및 특별입주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 IT 기술상은 인천소재 IT 기업의 제품개발 의욕과 시상제품의 인지도를 높여 국내ㆍ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 인천을 대표하는 IT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 경제교육센터 개소
대구경북연구원은 19일 오전 연구원에서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과 전홍택 KDI 경제정보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경제교육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에 앞서 대경연구원과 KDI는 업무제휴 협정을 갖고 경제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키로 했으며 경제교육에 관한 인프라 확충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경제교육의 효과를 높이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지난 5월 재정경제부로부터 대구경북 경제교육센터로 지정 받았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은 지역경제교육의 첫 과정으로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일선 중ㆍ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경제과목에 대한 수업능력 함양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06년 경제교육 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흑삼' 100만弗 규모 日 수출
건양대 고령친화 RIS사업단(단장 강병익)은 19일 ㈜한국파낙스제조와 공동으로 개발한 `구증구포흑삼' 100만달러 어치를 오는 8월부터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8일 건양대에서 일본 현지 수입업체인 삼원유한회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마케팅 등을 위해 일본 실버산업 관련회사인 ㈜페어융, ㈜스기쇼쿠와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흑삼은 다년근 수삼을 아홉차례나 찌고 말린 것으로 맛과 효능 등에 있어 기존 홍삼과 차이가 나며 건양대 고령친화 RIS사업단은 지난해부터 ㈜한국파낙스제조와 흑삼에 대한 연구를 진행, 지난 2월 특허를 취득했다.
바이오토피아펀드 10억원 투자키로
충북도는 바이오토피아펀드 10억원을 ㈜에니젠에 투자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에 소재하는 에니젠은 2003년 설립돼 동물 질병 진단 시약을 개발하는 업체로 바이오토피아펀드가 투자되는 것은 이번이 2번째다. 올 2월 110억원 규모로 조성된 이 펀드는 7년간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IT, BT업체에 투자되며 충북지역 업체에 60% 이상 투자토록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