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위치 지도로 알린다

SKT '지도문자' 서비스

자신의 위치나 특정 장소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SK텔레콤은 문자메시지로 자신의 위치나 특정 장소의 위치를 지도로 알려 줄 수 있는 ‘지도문자’ 서비스를 14일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수신번호 뒤에 *77(현재위치) 또는 *770(특정위치)을 삽입하면 간단히 이용할 수 있다. 지도 문자는 만나기로 한 사람에게 자신의 위치를 설명하거나 모임의 약속장소를 공지할 때 이용할 수 있다. 특정장소를 전송하려면 무선인터넷 네이트에서 ‘7.친구찾기/교통/드라이브>6.위치Fun지도Fun>2. 지도문자’나 네이트온 메신저에서 ‘e-station>재밌는 문자>지도문자’에 접속해서 원하는 위치를 등록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발송시 건당 70원이며, 정액제 요금에 가입하면 월 1,000원에 올해 말까지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30원의 문자 전송료는 별도로 청구된다. 수신할 때는 약 120원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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