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과 인천시 서구 오류동을 잇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이 오는 26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노선 등 일부 조정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 변경안이 최근 국토해양부 중앙교통정책위원회 심의에서 확정됨에 따라 공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정거장은 오류동(주택기지), 검단, 검암, 가좌, 인천시청, 인천대공원(차량기지) 등 모두 27곳(지상 6곳. 지하 21곳)이 세워진다.
시는 경인고속도로 관리권 이관문제로 지연됐던 가정동 루원시티 구간인 206공구도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