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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명금)는 '11월의 여성 CEO(최고경영자)'로 공간정보 솔루션업체인 ㈜GEO C&I의 조명희(52)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일대 위정정보학과 교수인 조 대표는 지리정보시스템(GIS), 위성영상 등에 대한 연구실적을 기반으로 지난 2003년 벤처기업인 ㈜GEO C&I를 설립했으며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올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조 대표는 공간정보기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생ㆍ대학원생들에게 매년 3,000만원 이상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실습사업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