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는 올해 ‘책 읽는 학교’20개 학교를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기로 했다.
시는 선정된 학교에 연중 매일 아침 독서시간(20분) 운영에 필요한 도서를 지원한다. 또 학생들이 만나기 희망하는 작가를 초청한 강연회 개최 지원하고, 독서토론동아리 활동 등도 지원해 준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는 ‘책 읽는 학교’ 지원 사업을 시행해 모두 18개 학교에 2,500여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15개 학교에서 유명 작가 10명을 초청한 특강을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