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노사 임단협 협상 타결

31일 예정 파업 철회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사측과 노동조합간 2006년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파업을 하루 앞둔 30일 타결됐다. 서울메트로는 30일 지난해 8월 말부터 진행한 노사간 2006년 임단협이 타결됐고 이에 따라 31일 오전4시로 예정됐던 서울지하철노조의 파업도 철회됐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노사는 이번 임단협에서 2006년도 임금을 2005년 인건비총액 대비 2% 인상하기로 했다. 또 주40시간(주5일제) 근무제 시행에 따른 근무제도는 3조 2교대로 하며 월 기준근로시간은 종전 184시간에서 174시간으로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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