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7일 오후 3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새로 위촉된 79명의 문화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갖고, 김정배(73ㆍ사진) 전 고려대학교 총장을 임기 2년(2013년 5월1일~2015년4월30일)의 문화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는 ‘문화재위원회 규정’(대통령령) 제3조(위원장과 부위원장)와 제6조(분과위원회의 조직)에 따라 위원들 간 호선에 의하여 진행되었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2명), 건축문화재분과위원장 등 9개 분과위원회의 분과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제26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분과위원회의 분과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 김정배
▦부위원장 : 임돈희, 박강철
▦건축문화재분과위원장 : 김동욱(경기대학교 명예교수)
▦동산문화재분과위원장 : 박문열(청주대학교 교수)
▦사적분과위원장 : 김정배
▦무형문화재분과위원장 : 임돈희(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천연기념물분과위원장 : 김학범(한경대학교 교수)
▦매장문화재분과위원장 : 심정보(한밭대학교 교수)
▦근대문화재분과위원장 : 김영식(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민속문화재분과위원장 : 박강철(조선대학교 명예교수)
▦세계유산분과위원장 : 이혜은(동국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