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아웃도어 업계 최초 서울대와 산학협력

지난 1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박창근 네파 대표(왼쪽)와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여정성 학장(가운데), 서울대 의류학과 하지수 교수가 산학협력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업계 최초로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공동 연구 개발 및 인재 양성 에 나선다.

네파는 “서울대 의류학과 패션디자인센터와 산학협력을 통해 ‘네파 R&D 센터’를 설립,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내외 아웃도어 시장 환경 분석 및 트렌드 제안, 제품 연구 개발 등 긴밀한 공동 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아웃도어 트렌드 분석을 통한 디자인 및 색상, 패턴, 소재 등의 연구 개발뿐 아니라 웨어러블 컴퓨팅(Wearable Computing)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아웃도어 제품 개발, 서울대학교 산하 연구 기관과 연계한 제품의 기능성 입증 등 여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산학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및 공모전 운영 등을 통해서 패션산업 우수 인력 양성에도 머리를 맞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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