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영 한 대표
|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대우산업주식회사
'자연발효'로 이동화장실 악취 해결
김흥록 기자 rok@sed.co.kr
김 영 한 대표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대우산업은 남들이 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곳에서 전문성을 구축해 낸 업체다. 대우산업의 사업영역은 바로 이동식 화장실. 김영한 대우산업 사장은 회사를 이동식 화장실 시스템의 개발부터 설치, 리모델링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담당하는 화장실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대우산업의 이동식 화장실은 미생물을 이용한 자연발효 소멸식 화장실이다. 산소가 없는 공간에서 서식하는 혐기성 미생물을 이용해 배설물을 분해하는 것. 특히 분뇨탱크를 이중으로 만들어 밀폐된 공간에서 분해가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 발효 소멸식 화장실의 단점인 악취를 없앴다. 관리자 입장에서는 정기적으로 분뇨를 처리할 필요도 없을 뿐 아니라 악취 등 주변 환경적인 문제도 해결한 셈이다.
대우산업의 이 같은 성과는 기술 개발을 지속해 온 데 따른 것이다. 지난 96년부터 기술연구소를 설립, 환경기술분야 연구를 지속해왔다. 현재 부산대학교 산학연구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공동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세계 선도업체인 일본의 올라운드컴퍼니와 상호기술 교류를 하고 있다.
대우산업은 국내 화장실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히 분뇨를 처리하는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화장실 내에 라디에이터나 조명조절장치, 동파방지 시스템을 설치한 것은 물론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MP3 플레이어나 핸드 드라이어까지 제공하고 있다.
디자인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대우산업은 올 해 들어 한국해양대학교 건축학부의 안웅희 교수팀과 디자인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세계적인 디자인’을 기치로 삼고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 김 사장의 생각이다.
김 사장은 앞으로 기술개발을 지속하는 동시에 경영시스템도 개선해나간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제품관리를 체계화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것.
김 사장은 “화장실 분야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환경기술 영역”이라며 “환경보전과 화장실 문화 수준을 높이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몸에 맞는 혁신'으로 본질가치 높여라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아이엠에스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우신엠에스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은산토건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엘티에스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중앙티앤씨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대진레미콘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창조이엔텍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에이프로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티브이엠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씨티피코리아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케이디테크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대경에프앤비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아크로이엔지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국일케빈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대우산업주식회사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엠에스존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스피드 엔지니어링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정광피에스아이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창원기술정공
▶ [한국 기술혁신 우수기업] 엘림파크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