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약해지면 도와줘야죠"-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경영복귀 시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현재 삼성은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금융자율화 정도를 초등학생 수준으로 되돌리는 잘못"-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대학생 수준으로 허용됐던 금융자율의 정도를 고등학생 수준으로 줄이려는 미국 등 금융선진국과 한국은 금융발전 정도, 금융환경에 차이가 있다며 ▲"금융당국이 강한 감독권을 행사한다고 주인이 될 수는 없다"-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주인 없는 금융이 제 기능을 못해 감독기관이 그 역할을 하는 것은 관치가 아니라며 ▲"종합편성 채널을 무기로 보수 언론들 간의 충성경쟁을 유도"-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 언론악법을 재논의해 권언유착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부처 이전이 이뤄질 때면 공무원을 안 할 테니까 '나는 모르겠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했다"-(지난 2005년 세종시법 통과 당시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이었던)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한나라당 친이계 의원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세종시 문제에 접근해달라며 ▲"직권상정은 제설차ㆍ쇄빙선 역할도 하지만 폐지해야"-김형오 국회의장, 여야가 의회 민주주의를 복원하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의안이 회부되는 '의안 자동상정제도'를 도입하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