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중소기업연맹(WASME) 한국연합회는 박인복 회장이 WASME 총재로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신임 총재는 지난 3월 인도에서 열린 WASME 대의원 총회에서 제13대 총재로 선출됐으며 4월 말 서울 COEX에서 열린 제17차 세계중소기업대회에서 정식으로 취임했다고 연합회는 설명했다. 박 총재의 임기는 2년이다. 박 총재는 취임 인사를 통해 “전세계 소기업소상공인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각 회원국의 우수제품 전시회를 신설할 것”이며 “특히 한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세계중소기업연맹 본부의 한국이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