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파이낸스아시아 선정 한국 자산관리회사

삼성증권은 아시아금융시장 전문 월간지 ‘파이낸스아시아(FinanceAsia)’가 선정하는 ‘Private Bank Country Awards 2010’에 3년 연속 ‘한국의 최우수 자산관리회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파이낸스아시아는 매년 9월 ‘아시아의 부자(Asia’s Rich)’ 특집호에서 아시아 각 국가의 자산관리회사(Private Bank)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파이낸스아시아는 이번 선정 이유에 대해 “금융위기 이후 투자자들의 위험회피성향이 두드러지고 복잡한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를 꺼려하는 상황에서, 삼성증권은 쉬운 자산관리 서비스 출시해 많은 고객들이 더 쉽게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중국 중국은행, 홍콩 HSBC, 인도 코탁마힌드라 등이 각각 해당국 최우수 자산관리회사로 선정됐다. 파이낸스아시아는 1996년 홍콩에서 창간됐으며 현재 전세계에서 140개 매체를 발간하는 영국 헤이마켓(Haymarket) 그룹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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