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어린이 전용 골프장이 생긴다.
AFP통신은 2일 뉴욕시가 5개 자치구 중 하나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브루클린에 5세부터 17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어린이 골프장이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프장의 이름은 '뉴욕 클럽'으로 내년에 오픈될 예정이며 모두 6개 홀과 연습용 필드 및 ?샷 에어리어, 벙커 등을 갖추게 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골프 교실도 열릴 예정이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이 계획을 공개하며 "이 골프장에서 미래의 타이거 우즈가 나올지 누가 알겠느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