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10월말까지 수출과 무역흑자가 각각 지난해보다 13%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구미세관이 21일 발표한 10월의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지난해보다 3% 증가한 30억달러로 수출누계는 13% 늘어난 281억달러에 달했다. 10월까지 무역수지 흑자는 180억 달러로 13% 증가했다. 구미공단의 수출은 휴대폰을 비롯한 전자제품이 70%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