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LG전자의 새 사외이사로 일한다.
LG전자는 다음달 12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진 전 부총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4일 기존 사외 이사였던 송병락 서울대교수 등 3명이 사임함에 따라 과반수 규정을 맞추기 위해 4명의 사외이사를 충원하는 작업을 벌여왔다.
구자홍 전 회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사내 이사 자리는 채우지 않을 방침이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