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등서 흔한 증상밤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할 정도로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나이든 사람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를 야간빈뇨라고 하는데 밤에 2차례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거나 수면을 방해할 정도로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잠을 자야 하는 시간에 소변을 보기위해 일어난다는 것은 귀찮은 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잠을 설치고 있다.
야간빈뇨는 남녀 모두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 국내연구발표에 의하면 40대 이상 한국성인 남녀에서 27.9%가 일주일에 4회 이상 하룻밤에 2번 이상의 야간빈뇨를 경험했다.
또나이에 따라 증가를 보였으며 70대에서는 반 이상에서 경험을 했다. 그러면 어떻게 잠도 못자게 짜증스러운 일이 생기는 것일까.
물론 첫째는 소변생산양이 수면 중에는 감소되어야 하나 그렇지 못하고 과다하게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또 하나는? 방광근육 기능의 이상으로 방광근육의 과민성 반응에 의해서? 야간에도 방광의 근육들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우이다.
그러나 야간빈뇨는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에서 흔히 보이는 증상 중의 하나이다. 다행히 각종 치료법들이 발달돼 더 이상 밤에 일어나 어둠 속을 헤매지 않아도 되는 것은 다행한 일이다.(02)545-0131, www.penilee.co.kr
/이윤수(청박병원 비뇨기과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