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영국 런던에서 실시한 3억3,000만달러(한화 3,876억원)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EB)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EB발행은 2% 규모의 자사주 처리를 위한 것”이라며 “(이번 EB는) 만기 이자율 1.25%, 시가(21일 종가기준)대비 25%의 프리미엄이라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발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행된 EB는 자사주 164만5,000주로, 발행가격은 주당 23만5,625원이다. 만기는 5년이며 3년이 지나면 풋ㆍ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