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파생상품을 연계한 운용전략으로 연 7%의 절대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 등장했다.
CJ자산운용은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종목을 매수하고 고평가 종목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수익률을 확보하고 주식 매수와 동시에 선물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주식시장의 등락에 따른 위험을 최대한 줄인 ‘CJ 멀티-페어 파생상품펀드’를 1일부터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50여개의 쌍으로 이뤄진 개별주에 대한 실적분석 및 추정 후 저가주 매수, 고가주 매도의 양방향 매매(페어 트레이딩) 전략을 구사한다. 또 코스피200 선물과 합성 선물간 가격괴리를 이용한 차익거래 전략으로 추가수익도 노린다.
이 상품의 특징은 모니터링 시스템의 구축으로 실시간 펀드와 자산별 성과 분석이 가능해 위험을 최소로 줄인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률 추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환매수수료는 6개월 이후부터 면제되지만 작은 수익을 누적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의 수익구조상 1년 이상의 장기투자가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