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프트(대표 이해승)가 미국 TMSI사와 손잡고 분자 구조설계 소프트웨어 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분자 구조설계 소프트웨어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분야인데 기업체·연구소·학계 등이 화학·화공 분야의 제품 구조와 제조 공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컴퓨터로 돕기 위한 첨단 소프트웨어다.
세계 50대 화학회사의 80% 이상이 TMSI사의 분자 구조설계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LG소프트측은 설명했다.
LG소프트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 판매, 기술공유, 컨설팅 등 TMSI사와 이 사업 전반에 관한 협력계약을 최근 체결했다.<이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