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선물 품평회

벌써 추석준비?

장마철도 안 지났는데 유통업계는 벌써부터 추석 준비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이날 추석 선물세트를 미리 평가하는 ‘2005 추석 선물세트 품평회’를 가졌다. GS리테일은 GS마트 수원점에 추석용 선물세트 100여개를 모아 놓고 총 300여명의 일반 고객과 고객자문단, 임직원 등이 가격, 디자인, 상품 구성등에 따라 상품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품평회에서 선정된 12개 인기상품은 추석 행사 때 주력 상품으로 내놓을 계획. 이날 품평회에 나온 상품은 50% 할인 판매하여 수익금을 전액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선물세트는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한 1만원대 초저가 상품과 2~3만원대 중저가 상품이 대폭 늘어나고, 신선식품의 경우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10만원 이상 고급 세트가 집중 개발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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