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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림건설 워크아웃 확정
입력
2009.04.16 17:52:57
수정
2009.04.16 17:52:57
우리은행은 16일 우림건설의 워크아웃 플랜이 약 95%의 찬성비율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을 비롯한 채권단과 우림건설은 이에 따라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MOU)을 정식으로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업개선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채권단이 보유한 채권은 2013년까지 상환유예 되고, 금리는 5%로 조정된다. 우림건설은 본사 사옥매각과 비업무용 자산 매각, 조직개편 및 인원감축 등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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