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LG에 따르면 지난 96년 국내 최초 디지털 도서관으로 건립된 상남도서관은 지난해 40만명에게 70만건의 원문 자료를 서비스한 데 이어 올들어서는 90만명에게 230만건의 원문 자료를 제공했다.상남도서관 홈페이지(WWW.LG.OR.KR)에는 최근 한달 평균 8만2,000여명이 접속, 22만건의 원문 자료를 전송받고 있다고 LG는 밝혔다.
상남도서관 이용자를 보면 전국의 대학 도서관이 전체의 83%를 차지했고 민간기업 연구소가 12%, 정부 출연 연구소가 5% 등이었으며 특히 서울대와 고려대·연세대 등은 각각 월 평균 4,000명 이상이 이용했다.
상남도서관은 현재 첨단 과학기술 관련 학술저널 게재 논문 88만편과 학술회의자료집 게재 논문 12만편 등 100만편을 전산화해 온라인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매달 2만여편의 자료를 추가로 수집하고 있다.
정문재기자TIMOTH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