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 열병합발전소 LG 파워 설립LG칼텍스정유가 종합에너지업체로 부상키 위한 장기전략에 따라 열병합발전소 운영업체인 「LG파워」를 설립한다.
LG칼텍스정유는 한전으로부터 인수하는 안양 및 부천의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키 위해 텍사코 등 3개사와 합작, LG파워를 설립한다고 20일 발표했다.
LG칼텍스정유가 오는 22일 한전과 안양과 부천의 열병합발전소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면 LG파워는 즉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LG파워의 자본금은 모두 782억5,000만원으로 지분율은 LG칼텍스정유 26% 텍사코 25% LG칼텍스가스 24.5% 극동도시가스 24.5% 등이다.
한편 LG칼텍스정유는 이번 열병합 발전소 인수를 계기로 정유, 석유화학, 전력, 천연가스, 대체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토탈 에너지 서비스 리더」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칼텍스정유는 가스공사의 민영화방침이 확정대는 대로 평택 등지의 LNG인수기지를 인수, LNG 도입 및 판매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문재기자TIMOTHY@SED.CO.KR
입력시간 2000/06/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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