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 및 펄프기계 전문제조업체인 영일기계(대표 윤종석)가 목재칩(Chip) 생산 플랜트와 폐목재 재활용 플랜트의 수출에 적극 나섰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일기계는 최근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을 대상으로 목재의 박피, 절삭, 파쇄, 거름(screen), 사일로 저장 등을 일체화한 4백만달러 규모의 칩 생산 플랜트 수출을 추진중에 있다. 영일기계는 이미 지난 92년 국내 업계 처음으로 러시아 스벨틀라야 산림개발지역에 1백50만달러 상당의 칩 생산 플랜트를 턴키방식으로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