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필근 전 의원이 지난 11일 오후11시2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정 전 의원은 민자당ㆍ신한국당 소속으로 14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일동제약 부사장,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이회창 대통령후보 정무특보, 자민련 총재특보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신숙자씨와 아들 정신섭(르노삼성자동차 연구소 팀장)씨, 딸 정진주(재미)씨가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4시, 장지는 경남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 선영이다. (031)787-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