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인, 프로야구 선수 등의 불법 병역기피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국군장병을 위한 펀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동원증권은 국군의 날인 10월 1일부터 군입대 예정자, 국군장병 및 직업군인 등을 위한 ‘충성! 신고합니다’ 비과세 적립식 펀드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군 복무 기간과 적립식 펀드 운용 기간이 비슷한 이 상품은 군복무 중 상해나 후유 장애를 입었을 경우 1억5,000만원까지 보장되는 군인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생일선물 배달 ▦ 가입 1년 후부터 교양지 배달 등의 부가서비스를 받는다.
만기가 최소 2년 이상인 이 펀드는 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으로 매월 최소 20만원 이상 적립하는 정액 적립식이며 자동이체 입금이 가능하다.
동원증권 관계자는 “군대에 보낸 아들의 안전한 군 생활을 기원하면서 제대 이후 학자금, 취업 준비자금, 생활비 등 목돈을 걱정하는 부모님을 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