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회사채에 대한 장기투자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회사채 전용펀드 ‘하나UBS 장기회사채 채권투자신탁’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1인당 3,000만원(전금융기관 합계)한도 내에서 3년 이상 가입을 하는 경우 3년간 발생한 투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가입이후 3년 동안 원금이나 이자 인출이 없어야 하며, 3년 이후에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는 일반 과세 된다. 이 상품은 A등급 회사채 중심의 투자와 분산투자를 통해 신용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저평가 채권 종목 발굴과 전환사채(CB) 등 투자수단 다양화로 추가수익 창출을 꾀한다. 하나UBS자산운용이 운용을 맡고 있으며, 펀드의 총보수는 선취형이 연 0.342%(선취판매수수료 0.1% 별도), 일반형이 연 0.422%, 온라인 전용펀드 연 0.392%이다. 김석구 하나UBS자산운용 마케팅본부 상무는 “향후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 및 채권 수요여력 개선 조짐에 따라 우호적인 채권투자 환경이 예상된다”며 “장기회사채 펀드는 새롭게 시행되는 장기투자펀드 세제혜택 정책으로 비과세 상품을 발 빠르게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출시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