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체인 솔고바이오메디칼이 신물질인 셀레늄 관련사업에 진출한다.
솔고는 30일 셀레늄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는 벤처기업인 싸이토팜(대표 한광현)과 사업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솔고바이오는 싸이팜이 특허 출원한 셀레늄 기능수 제조 장치와 양액조성물 특허 등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가지게 되며 앞으로 각종 특허 등을 공동출원ㆍ공동소유 하게 된다. 또 솔고바이오는 싸이토팜에 5억원을 출자, 12.5%의 지분을 확보하고, 임원선임권도 보유하기로 했다.
솔고바이오는 앞으로 셀레늄 성능을 응용한 병원용 의료기기 및 가정용 헬스케어 제품 등의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솔고바이의 관계자는“셀레늄은 생체 내 항산화, 항암, 항바이러스,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입증된 물질이다“고 말했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