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7개 회원국의 학계, 언론계, 재계지도자들로 구성된 「한아세안 21세기포럼」 1차회의가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고 27일 외무부가 발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1세기의 아시아와 세계」를 주제로 한국과 아세안간의 관계를 평가하고 21세기에 맞는 협력방안이 집중 논의된다.한아세안 21세기포럼은 한승주 전 외무장관과 호세 콘셉시온 전 필리핀통상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하고 한국측에서 황인정 한국개발연구원자문위원, 김석준 쌍용그룹회장등 6명, 아세안측에서 파미 하디 인도네시아언론인협회 사무총장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