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선물시장은 전장 강세로 출발한 9월물 가격이 후장들어 일시적인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외국인의 환매수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오후 3시2분께는 9월물이 전일대비 3.35포인트 높은 118.40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동시호가주문에서 금리 급등에 대한 우려로 차익매물이 흘러나와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2.65포인트 오른 117.7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환매수 1,723계약을 포함해 1,502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투신권은 1,443계약 순매도를 나타내 주식매수를 하면서도 헤징을 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최근 이틀동안 선물을 대량으로 매도한 개인투자자들은 693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선물가격의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KOSPI200지수에 못미쳐 시장베이시스는 0.49포인트로 좁혀졌다.
옵션시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콜옵션을 팔고 풋옵션을 사는 기존의 전략을 계속 구사하는 가운데 콜옵션이 반등세를 나타냈다.
/강용운 기자 DRAG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