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대표 김대성)는 30일부터 인텔 스프링데일 칩셋 기반의 슬림PC `아이프렌드 S1` 과 `S4` 등 2종을 새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인텔 펜티엄4 3.06GHz와 2GB 메모리, 시스템버스(FSB) 800MHz, DDR 400까지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고성능 8X AGP 카드를 별도로 장착해 대용량의 멀티미디어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데 최적화됐다.
본체 전면과 후면에 USB 포트 6개, IEEE 1394 포트 2개, 메모리스틱ㆍS/PDIF 포트 등을 장착해 다양한 주변기기를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외관도 파스텔톤의 아쿠아 블루와 은은한 핑크색을 알루미늄 메탈 재질과 조화시켜 세련된 가전제품의 느낌이 들게 했다.
인텔 펜티엄4 2.8GHz, 2.66GHz, 2.40GHz를 장착한 3종 6개 모델이 먼저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109만~139만원이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