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서 최신 디지털기기 공개

레인콤·코원등 국내 중견 IT기업···

국내 중견 IT 업체들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07 CES’에서 최신 네트워크 단말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을 공개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레인콤, 코원 등은 네트워크 단말기,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최신 디지털 기기들을 CE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레인콤은 무선랜(와이파이)을 활용해 콘텐츠를 직접 웹으로 전송할 수 있는 네트워크 단말기 ‘W10’ 등 총 12종을 선보인다. W10은 미국의 지도업체 나브텍과 제휴해 뉴욕 등 미국 10대 도시의 레스토랑ㆍ호텔ㆍ쇼핑몰 등 총 20만 곳을 검색할 수 있다. 레인콤은 이밖에 MP3 음악 감상 및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을 즐길 수 있는 ‘B20’ 등도 공개한다. 코원은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Q5’와 ‘A3’, 내비게이션 ‘N2’, 프리미엄 MP3P ‘D2’ 등 총 8종의 제품을 전시한다. ‘Q5’는 5인치 화면에 내비게이션과 DMB, 초고속이동통신(HSDPA)까지 지원하는 차세대 컨버전스 PMP다. 코원은 또 U3, T2, F2 등 다양한 MP3P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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