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에서 주관하는 '아홉째 온겨레 한글이름 큰잔치'에서 박봉주(43.대전시교육위원회)씨의 아들 '박찬누리(샘머리초 6년)','박찬벼리(샘머리초 3년)' 형제가 명예의 으뜸기림(1등)으로 뽑혔다.박씨는 "밝은 빛으로 가득찬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박찬누리'와 밝은 빛으로 가득찬 사람의 중심이 되고 지도자가 되라는 뜻으로 '박찬벼리'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밝혔다.
박씨는 9일 555돌 한글날 기념식에서 문화관광부장관상을 받는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