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대표 이재현)이 대표적인 오프라인 매장인 용산 전자상가 상인 유치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옥션은 12일 서울 용산의 전가상가 매장들을 직접 방문하고 온라인 창업을 자세하게 소개하는`용산 전자상가 로드쇼`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옥션 직원들은 상인들을 맨투맨으로 만나 온라인 점포 입점의 강점 및 방법 등을 설명했다. 옥션측은 용산 상인을 끌어들이기 위해 무료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옥션 관계자는 “전자상가에 별도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용산 상인도 자사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경우 훨씬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치활동은 용산의 주요 6개 대형 상가를 중심으로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