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의 자회사인 S-OIL토탈윤활유(STLC)는 3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윤활공장에서 윤활유 공장 통합 및 확장 준공식을 열고 공장 가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공장 통합과 확장공사 완료로 STLC는 일일 2,500배럴의 생산체계를 갖춰 시설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STLC는 S-OIL과 세계 5위의 프랑스 석유회사인 토탈사의 합작으로 지난 2008년 설립된 윤활유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출범 후속조치로 2개로 분산돼 있던 생산시설을 울주군 산암리 제 1공장으로 통합하고 생산능력을 2배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