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28일 서울시장에게 직접 정책 제안하세요" 外

"28일 서울시장에게 직접 정책 제안하세요"

서울시민이 직접 시장을 비롯한 정책결정자를 만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 토론할 수 있는 '서울상상마당'이 28일 열린다. 행사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서울시청 신청사 9층 하늘광장에서 개최된다. 이화동 마을박물관 조성, 시민참여형 스타숲 돌보미 활성화 프로그램, 사망자 신고 개선 등 10여가지 시민 제안을 두고 시장, 실·국장 사이에 토론이 오갈 예정이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올 하반기 서울 창의상 '시민제안'부문에 후보작으로 추천된다.

서울시 9월 5일까지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

서울시는 다음달 5일까지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을 운영한다. 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각 자치구별 동주민센터, 아파트 단지 등 기부장소에 참치 캔 등 식품이나 각 가정에서 받은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기부할 수 있다. 또 시는 쪽방촌, 노숙인 보호시설 등 1,800세대를 찾아 쌀, 라면, 통조림 등 외에도 계절과일, 송편 등 명절 음식을 배달하는 '희망마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거나 나눔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는 희망온돌 홈페이지(ondol.welfare.seoul.kr)에 신청하면 된다. ]

영등포구 27일 구민 귀성차량 무료점검

서울 영등포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귀성차량을 27일 무료로 점검해준다. 점검 항목은 냉각수, 엔진오일, 변속기, 배터리 등이다. 부족한 엔진 오일은 무료로 채워주고, 가벼운 이상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한다. 또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에 참여한 모든 차량에는 워셔액을 무료로 지급한다. 구민 소유로 등록된 차량은 모두 점검을 받을 수 있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신도림 고가차도 앞 사거리에서 진행된다.

강서구 가로등 자동조도조절장치 도입

서울 강서구는 화곡로, 양천로 등 5개 노선 21개 가로등에 자동조도조절장치를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가로등의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불필요한 전력이 소모되는 것을 막는다. 구는 차량 통행이 적은 새벽 시간대에는 밝기를 80%까지 줄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1,400만원에 해당하는 11만 5,000kwh의 전기사용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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