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더 이상 노동집약(구조)이 아니다.”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열린 ‘GM대우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주행시험장)’ 준공식에 참석한 릭 왜고너 GM그룹 회장은 “한국의 협력업체들이 많이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GM대우는 지난 5년처럼 앞으로의 5년도 성공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헌신과 노조의 지원, 협력업체의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왜고너 회장은 이날 “이번 프루빙 그라운드 준공은 향후 5년을 시작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지난 5년 동안) 많은 도전과제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GM그룹 계열사로서 GM대우의 역할과 관련, “행동으로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겠다”고 말해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벌일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