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산소 억제 건강식품 '베리츠' 선봬

코오롱제약 21종 개발


몸에 좋은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베리'를 주 성분으로 한 건강식품이 출시됐다. 코오롱제약(대표 이우석)은 베리 전문 브랜드 '베리츠(BERRICHZ)'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베리는 과육 껍질마다 선명한 색(파이토케미컬)을 가지고 있으며 안토시아닌ㆍ폴리페놀ㆍ리코펜ㆍ비타민Cㆍ탄닌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강력한 항산화(유해산소 억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베리츠는 최상급 베리 원료를 선별해 천연 베리의 향ㆍ맛과 영양을 자연 그대로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몸을 정화해주는 크랜베리, 과일 중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아 시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블루베리, 풍부한 비타민C와 섬유질로 피부와 몸매를 아름답게 하는 라즈베리를 구미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도록 건과ㆍ초콜릿ㆍ츄어블ㆍ분말차의 형태 등 총 21가지 종류의 제품을 출시했다. 국내 3대 드럭스토어(약국이 포함된 식품매장)인 더블유스토어ㆍ올리브영ㆍ왓슨스 산하매장 42곳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재 신세계백화점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베리츠 제품에는 인공향ㆍ인공색소ㆍ합성보존료가 들어있지 않다. 코오롱제약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베리츠 홈페이지(www.berrichz.com)에서 오는 20일까지 베리츠 3행시 짓기, 쿠폰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