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개인사업자 우대 '전용통장' 출시


외환은행은 8일 정부의 사업용계좌 개설 제도 시행에 맞춰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개인사업자 종합서비스’를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사진) 소호(SOHO)를 위한 개인사업자 종합서비스는 개인사업자 전용 비즈니스예금, 사업자금지원을 위한 YES프로론 및 카드 가맹점 오너론, 개인사업자 전용 비즈니스카드, 편리한 자금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온라인서비스로 이루어져 있다. 비즈니스예금은 전문직 및 복식부기 의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정부의 사업용계좌 개설 제도 시행에 맞춰 출시됐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거래실적에 따라 변동하는 사업자금의 특성을 반영하여 하루만 맡겨도 잔액에 따라 최고 2%까지 금리가 지급되며, 가입 즉시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이체 수수료가 1년간 전액 면제된다. 이와함께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위해 계좌통합, 전자결제 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온라인서비스(http://online.keb.co.kr)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개인사업자 전용 비즈니스 카드는 사업경비 관리를 위해 대표자 외에 종업원용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