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 `매수`의견 유지

SK증권은 LG건설(06360)의 올해 실적 둔화를 감안하더라도 주가지표는 매력적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6일 밝혔다. 이인재 SK증권 연구원은 “올 LG건설의 매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하락할 것으로 에상된다”며 “그러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3.7배로 건설업종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고 선도 업체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LG건설의 실적은 매출액이 0.7% 증가에 그쳤으나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은 각각 8.3%, 16.1%, 7.1% 증가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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