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서울광장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국악공연과 전통놀이 등 다양한 한가위 행사가 열린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8∼19일
오후2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사물놀이ㆍ민요 등 국악공연을 관람하면서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는 ‘한가위 국악축제’가 개최된다. 17∼19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한가위 대축제’에서는 곡마단의 서커스공연, 강령탈춤, 전통타악 연주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을 볼 수 있고 제기차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또 18일
오후6시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한가위 전통놀이마당’이 개최된다. 각 자치구에서도 전통공연, 송편 빚기 등 추석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금천구가 24일
오후2시 시흥5동 시흥계곡에서 ‘한가위 대축제’를 여는 것을 비롯해 ▦서초구(16일 서초구민회관, 팔도강산 소리여행) ▦강서구(15일 등촌4종합사회복지관, 송편 만들기) ▦송파구(〃삼전동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송편은 사랑을 싣고) 등에서도 추석맞이 행사를 마련했다.